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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유방암 예후/예측 인자 -나이 2023-04-28

젊은 여성이나 고령의 여성에서 유방암이 발생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35~40세 이하의 유방암 여성은 예후가 나쁜데 , 이는 젊은 여성의 경우 호르몬수용체 음성인 유방암이 많고, 유방암의 선별검사가 보편화되어 있지 않으므로 일반적으로 진행된 병기에서 유방암이 진단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고령 환자의 경우 대부분이 호르몬수용체 양성 , 낮은 등급과 증식 지수 등 좋은 예후를 보이는 생물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 증상이 발생한 이후 진단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고, 그 결과 진단 시 병기가 높은 경향이 있으며,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요법의 시행 비율이 낮아 젋은 연령에 비해 나쁜 예후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고령 환자의 경우 다양한 동반 질환으로 인해 전신 상태가 좋지 않아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병기가 높아질수록 젋은 환자들에 비해 고령 환자에서 더 나쁜 예후를 보이는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유방학회 등록사업 데이터를 분석한 보고들을 보면

35세 미만의 유방암의 경우 35~50세에 발병한 유방암과 비교하여 , T병기가 높고, 림프절 전이가 더 흔하며, 호르몬수용체 양성률은 더 낮았다

35세 이하의 유방암의 예후가 40세 이상 유방암의 예후보다 나쁘다.

40세 미만의 여성에서 40세 이상의 여성에 비해 진행된 병기에서 진단된 경우와 유방전절제술로 치료받은 겨우가 많았다.

젊은 여성의 경우 종양의 등급이 높고 , 크기가 크고, 호르몬수용체음성, 림프절양성인 경우가 많았고 , HR( hazard ratio) 1.39로 젊은 여성의 경우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 확률이 높았다.

젊은 유방암 여성은 연령이 많은 유방암 여성에 비해 유방보존술 후에 국소재발의 위험성이 높은 것이 보고되고 있다.

40세 이하의 젊은 여성에서 종양의 크기와 림프절전이 여부, 분자유전학적 아형이 예후와 관련이 있다고 하였다.

결론적으로 35~40세 이하의 젊은 여성에서 발생한 유방암의 경우 예후가 좋지 않으며,

특히 림프절전이가 있거나 기저형을 보이는 유방암의 경우 예후가 나쁘다

70~75세 이상의 고령의 여성에서는 진단 시 유방암의 병기가 높거나, 동반된 질환으로 인해 전신 상태가 좋지 않아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경우 예후가 나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