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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유방암 원인 - 내인성 성 호르몬 2022-08-02

https://blog.naver.com/gogngs/222837430737

 

 

1 에스트로겐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난소의 기능이 유방암 발생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은 에스트로겐이 병인론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실험 동물에 에스트론, 에스트라디올, 특정한 조건 하에서 에스트리올을 외인성으로 투여할 경우 유방암이 유발되며,

난소절제술이나 항에스트로ㅗ겐제를 투여하면 반대되는 결과가 관찰된다.

역학 연구에서는 에스트로겐 양이 높을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폐경 이후의 여성에서 에스트라디올의 농도가 낮은 군에 비하여 높은 군에서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였지만 ,

폐경 이전의 여성에서는 아직까지 뚜렷한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

2 프로게스테론

프로게스테론도 유방암 위험을 높이는 중요한 인자라는 증거가 제기 되어 왔다.

유방 상피조직의 유사 분열은 월경 주기에 따라서 변하다 황체기 후반에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소견은 적어도 프로게스테론이 에스트로겐의 존재 하에 유방 상피에서의 유사 분열을 유도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만약 프로게스테론이 유방암 위험도를 증가시킨다면 규칙적인 배란 주기가 대조군에 비해 유방암 환자군에서 보다 흔하게 관찰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월경 주기의 차이는 보통 여포기의 기간에 따라 결정되므로 , 대조군에 비하여 유방암 환자군에서 평균적으로 월경 주기가 짧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란 주기와 월경 주기가 짧을수록 황체기의 분율이 커지며, 이것은 높은 프로게스테론 농도와도 관련된다.

많은 환자-대조군 연구에서 폐경 전 여성에게서 혈청 프로게스테론의 농도가 낮았다고 보고하였다.

하지만 미국의 여성 간호사를 대사으로 한 코호트에서는 유의한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고,

유럽에서 실시된 대규모 전향적 연구에서는 연관성의 방향도 일치하지 않았다.

인공적으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섭취하게 되는 경구 피임제의 복용의 유방암 발생의 확실한 위험 인자인 반면 , 혈중 농도와의 관련 보고는 연관성을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3 테스토스테론

안드로겐은 직접적으로는 유방암 세포를 성장 , 증식시키고 , 간접적으로는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어 유방암의 발생을 증가 시킬 것이라는 가설이 있다.

DHEA(dehydroepiandrosterone)는 폐경 이전의 여성에서는 항 에스트로겐 효과를 보이는 반면 , 폐경 이후의 여성에서는 세포 성장을 촉진시키고 그 대사 산물이 에스트로겐 효과를 보이며, 에스트로겐 수용체와도 결합한다.

많은 연구에서 폐경 여성의 테스토스테론의 양이 증가할수록 유방암 발생이 증가한다고 보고하였다.

결론적으로 테스토스테론은 폐경 여성에서만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며 유방암 발생에 간접적인 영향을 적게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4 프로락틴

프로락틴이 유방암의 발암 과정에 관여할 것이라는 간접적인 증거들이 있다.

유방암 종양의 과반수 이상에서 프로락틴 수용체가 발견되며, 프로락틴이 유방 정상세포와 암세포 모두의 성장을 증가시킨다는 실험실 결과가 있다.

폐경 후 여성에서는 프로락틴의 수치가 낮은 군에 비해 높은 군에서 유방암의 발생이 증가하지만,

폐경 전 여성에서는 일관된 결과가 보고되지 않았다.

5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

insulin-like growth factor 1; IGF-1 은 인슐린과 비슷한 구조를 지닌 polypeptide 이며 성장호르몬으로 조절된다.

성장호르몬 -IGF1축은 유방의 정상적인 상피세포와 암세포의 증식을 모두 자극한다.

IGF1과 주요 결합 단백질인 인슐린유사성장인자결합단백질의 관계가 많은 역학 연구에서 평가되었다.

환자-대조군 연구 메타분석 결과 , IGF1과, IGFBP3이 폐경 전 여성에서 유방암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IGF1의 수준이 폐경 전 여성의 유방암 발생에 관여하는 기전은 에스트라디올이 IGF1의 활성을 향상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