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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BRCA1 과 BRCA2 2022-09-06

https://blog.naver.com/gogngs/222868289058 

 

 

BRCA1 은 24개의 exon으로 이루어진 유전자 , 1863개의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단백질로 번역된다.

큰 유전자의 크기와 거대 결손과 중복 때문에 돌연변이 검사 시행이 어렵다 .

BRCA1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견되지 않은 가족성 유방암과 난소암이 있는 환자의 약 12~36% 정도가 BRCA1 유전자의 거대결손이나 중복으로 인해 발병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BRCA2 유전자의 암호부분(coding-region)은 11.2Kb로 26개의 exon 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BRCA1 의 약 두 배에 가까운 크기로 현재 까지 발견된 유전자 중에서 가장 큰 유전자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다.

이 거대한 크기 때문에 BRCA1과 마찬가지로 돌연변이 검사 시행에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BRCA1 유전자와는 달리 반복서열이 많지 않아서 거대 결손이나 중복이 자주 관찰되지는 않는다.

BRCA2 유전자에서 250 개 이상의 돌연변이가 밝혀져 있다.

BRCA1 유전자의 돌연변이와 유사한 형태를 보이는데

첫째, 돌연변이는 전체 암호부분에 걸쳐서 퍼져 있다

둘째, 현재까지 질병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된 돌연변이는 모두 단백절삭돌연변이 이다.

셋째, BRCA1 과 마찬가지로 산발성 유방암에서는 BRCA2 유전자 돌연변이가 흔히 관찰되지 않는다.

BRCA1 은 17번 염색체 17q21에 위치한다.

BRCA1 유전자 돌연변이 :

70세 까지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 36~87% , 평균 65%

난소암 위험도 27~45%

췌장암, 자궁암, 자궁경부암, 난관암 등의 위험도 증가

남성 유방암 위험도 약 50배 이상 증가

BRCA1/2 유전자 돌연변이 :

유방암 환자에서 반대편 유방암 발생빈도 약 60%

남성 유방암에서 발견되는 돌연변이의 1//3은 BRCA1 이고 2/3는 BRCA2 이다.

BRCA2 유전자 돌연변이 보인자의 암 위험도는 BRCA1 과 비슷하지만 동일하지는 않다.

평생 유방암에 걸릴 위험성은 45~84%

난소암 위험성은 10~20% ,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성도 3~44 배 증가

췌장암 , 위암, 담낭암 , 담관암, 악성흑색종의 위험성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