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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진공보조 흡인생검기의 출현 배경 및 역사 2021-08-03

https://blog.naver.com/gogngs/222455487637 

 

 

 

1. 진공보조 흡인생검기의 출현 배경

촉진 및 초음파 검사상 양성이 의심되는 병변에 대해 어떠한 조치를 취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있다.

여러 보고에서 삼중검사 (triple test )로 양성과 악성을 구별하는데 약 90% 의 정확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1~3 년간의 지속적인 추적 관찰을 통하여 병변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추적관찰 방법은 환자들로 하여금 수시로 불안감에 싸여 여러 병원을 전전하게 할 수 있고, 간혹 추적조사를 등한시하여 후에 진행성 유방암으로 발전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BI-RADS category 3 이상인 병변에 대해서 선별적으로 조직학적 진단을 시행하는 것은 환자를 안심시키고 오진을 필할 수 있기 때문에 필수적인 절차이다.

현재까지 상당수의 외과 의사들은 촉지성 병변에 대해서는 절제 생검을 선호하고 있고,

비촉지성 병변에 대해서는 초음파 유도하 세침흡인 세포검사나 자동총을 이용한 중심생검을 보편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절제 생검은 흉터가 남는 단점이 있고 , 세포흡인검사는 불충분한 검체 채취의 높은 빈도와 세포검사 판독의 어려움으로 인해 경험있는 세포병리 의사라 할지라도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이 문제가 된다.

또한 그 동안 여러 보고에서 중심 생검의 한계점을 언급함에 따라 이미지 검사상 발견된 이상 병변에 대해 완전히 절제해 냄으로써 수술적 절제 생검과 같은 이상적인 조직검사를 할 수 있는 장비의 개발이 요구되었다.

2. 진공보조 흡인생검기의 역사

1995 년 Fred Burbank 와 의료기기 엔지니어 Mark Retchard 등은 진공보조 생검기의 시초인 맘모톰 이라는 장비를 개발했다

1996년 Burbank 와 Parker 등에 의해 정위생검 맘모톰의 방식으로 소개되었다.

초음파 유도하 맘모톰 시술은 1998년 Zannis 에 의해 처음으로 시행되었다.

우리나라에는 2000 년에 몇몇 대학병원 및 개인병원에서 맘모톰생검을 처음 시작

2002년 이후 맘모톰의 유용성 이 학회 내에서 외과 교수들에 의해 공론화되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맘모톰이 진단 목적 이외로 확대해 나가는 것에 대해 부정적 견해가 많았으나 , 점차 많은 경험이 축적되고 , 8 게이지 바늘의 이용이 보편화되며 사용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양성으로 판단되는 병변에 대한 치료적 목적의 진공보조 절제생검술이 시도되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