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2-898-6075,강남외과의원,광명,소하동,유방,갑상선,조직검사,맘모톰,초음파,종양제거수술,부유방절제술,유선염,화상,비타민주사
  • 02-898-6075,강남외과의원,광명,소하동,유방,갑상선,조직검사,맘모톰,초음파,종양제거수술,부유방절제술,유선염,화상,비타민주사
  • 02-898-6075,강남외과의원,광명,소하동,유방,갑상선,조직검사,맘모톰,초음파,종양제거수술,부유방절제술,유선염,화상,비타민주사

원장칼럼

제목 갑상선 분화암 ( 유두암 및 여포암) 3- 임상소견 및 감별진단 2020-06-16

https://blog.naver.com/gogngs/222002642799

 

 

2. 임상소견 및 감별진단.

1) 병력

진단  술기의 발달 , 특히 미세침흡인 세포검사의 보편화에 따라 과거에 비해 갑상선암의 조기 진단이 많아 졌다.

따라서 우연히 발견되거나 일반 신체검사 중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전형적인 갑상선암은 동통이 없는 목의 종괴로 시작된다.

일부 환자에서 결절이 갑자기 커지면서 동통을 느끼기도 한다. 간혹 주위 조직을 압박하거나 침입이 일어나서 쉰 목소리 , 연하곤란, 호흡곤란, 객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여포암의 일부 환자에서는 초기 증상으로 뼈전이에 의한 동통, 골절, 신경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이 없다.

두경부에 방사선 조사를 받은 적이 있는 지에 대한 병력 청취는 진단에 도움이 된다.

가족성 선종성 폴립증 환자에서 갑상선 유두암의 빈도가 높기 때문에 대장암의 병력 및 가족력을 조사해야 한다.

일반인보다 갑상선암 환자에서 부갑상선기능항진증 빈도가 높다 따라서 갑상선암 환자는 혈청 Ca을 측정할 필요가 있다.

갑상선암은 다른 암과 자주 연관되는데 , 특히 유방암의 빈도가 높다.

2) 이학적 소견

대부분의 갑상선 결절은 견고하게 만져지며 상하로 잘 움직이지만 종종 주위 조직과 유착하여 고정되고 딱딱하게 만져지기도 한다.

결절과 동측의 경부 림프절이 같이 만져지기도 한다.

일부 유두암은 자연적으로 출혈성 괴사를 일으켜 부분적으로 낭성 변화를 동반하므로 양성 결절로 오진하기도 한다.

드물게 유두암이 갑상선 전체로 침윤되어 미만성 갑상선종으로 만져지고 , 갑상선 자가항체가 양성으로 나타나서 만성 림프구성 갑상선염과 감별이 어려운 경우도 있다.

3) 원격전이의 임상소견

폐전이는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 호흡곤란과 객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폐전이 환자의 20% 정도만 증상이 있고 , 나머지는 흉부 X-ray , 혹은 방사성 요오드 전신스캔에서 발견 된다.

폐전이 환자의 약 2/3만이 흉부 X-선 촬영에 나타나며, 나머지 1/3은 방사성 요오드 전신스캔에서만 나타난다.

뼈전이는 종종 동통, 골절 등의 증상을 보인다.

폐와 뼈 다음으로 뇌전이가 흔하지만 전체 원격전이된 예의 6%정도만이 뇌로 전이된다.

뇌전이는 전이된 부위에 따라 국소 신경장애가 나타나며, 척추 전이 때는 척수 압박에 의한 증상이 나타난다.

뇌에만 단독으로 전이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폐 혹은 뼈전이와 동반된다.

% 뇌 혹은 척추전이가 있는 경우 I-131투여는 뇌부종, 뇌출혈을 야기해 급사의 원인이 되며 척수 압박 증상이 악화될 우려가 있다.

다발성 원격 전이를 보이는 여포암인 경우 전이 부위에서 갑상선호르몬 생산이 과다하여 갑상선중독증을 일으킬 수 있다.

4) 진단.

일차적으로 미세침흡인 세포검사에 의존한다. 

미세침흡인 세포검사로는 여포암과 여포 선종의 감별은 불가능하다. 이것의 감별을 위해서는 수술후 병리 소견에서 피막 또는 혈관 침입 여부의 확인이 필요하다.

미세침흡인 세포검사에서 여포성 종양이 의심되는 경우 약 20%가 여포암인데 , 연령이 높고  결절이 클수록 그리고 남자에서 여포암의 빈도가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