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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유방암 예후/예측 인자 -폐경상태 2023-05-03

https://blog.naver.com/gogngs/223092076260 

 

 

폐경상태

폐경상태는 나이가 유방암의 예후에 미치는 영향과 같은 맥락에서 예후인자로서의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폐경상태에 따른 유방암의 재발률과 사망률을 직접적으로 비교한 연구는 많지 않다.

이전 연구들에서 폐경 전 유방암 환자의 경우, 특히 림프절전이가 있는 경우 조기 재발 위험도가 높다고 보고하였다.

Delmicheli등(2004)의 연구에서는 림프절양성인 폐경 전 환자의 경우 수술 후 첫 8~10개월에 재발 위험도의 정점을 보이고 28~30개월에 두 번째 정점을 보였으며, 림프절양성인 폐경 후 환자의 경우에는 수술 후 18~20개월에 가장 높은 재발 위험도를 보였다.

림프절 음성인 경우에는 수술 후 18~24개월에 재발 위험도가 가장 높았으며 폐경상태에 따른 수술 후 재발의 시기에는 차이가 없었다.

국내 연구에서는 폐경 상태에 상관없이 모든 환자에서 수술후 18~24개월에 가장 높은 재발 위험도를 보였고, 폐경 후 환자의 경우 수술 후 45개월 경에 또 한 번의 재발 위험도가 높은 시기를 보였다.

또한 액와 림프절 전이가 4개 이상인 경우 폐경 전 환자에서는 수술 후 6~12개월에 재발의 위험도가 가장 높았던 반면 폐경 후 환자에서는 수술 후 18~24개월과 42~48개월에 높은 재발 위험도를 보였다.

유방암의 조기 재발은 늦게 재발한 경우에 비해 생존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Lyman등(1997)은 조기에 재발한 폐경 전 유방암 환자의 경우 늦게 재발한 경우보다 생존율이 낮았으나, 폐경 후 유방암 환자에서는 재발 시기에 따른 생존율에 차이가 없었다고 보고하였다.

폐경 상태가 유방암의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기전이 제시되고 있으나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