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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광명 유방외과] 체중감량 운동 첫 번째 이야기 2017-12-01

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어떤 운동이 어떻게 좋은지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이번 포스팅에서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고 계신 분들은 그냥 넘어가 주세요.

사실 마침 한국 의사 협회지 10월 호에 "근거기반 체중감량 운동"이라는 좋은 논문이 실려 있어서 막연하게 좋다고 알고 있는 운동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오늘은 첫 번째로 논문의 서론으로 운동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입니다.

비만의 나쁜 점  :관상동맥질환, 2형 당뇨병, 일부 암, 혈중 지질을 증가시킨다. 
 또한 삶의 질을 낮추고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과체중과 비만 성인이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고혈당 등 심 혈관계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다면,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3-5% 체중감량을 하는 것이 좋다. 의미 있는 건강 이득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체중 감소의 좋은 점 : 체중을 줄이면 중성지방, 혈당, 당화 혈색소, 2형 당뇨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 체중을 더 많이 줄이면 혈압,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개선, 혈압약이나 당뇨 지질약 필요성 감소를 가져오며, 중성지방과 혈당은 더 낮아진다.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운동과 식사조절이 반드시 필요하다.
식사 요법만 시행하면 지방과 함께 제지방(체중에서 지방을 제외한 중량으로 뼈, 내부 장기, 근육 등이 포함)도 같 이 소실되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므로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음식 섭취 감량에 따르는 기초대사량 감소는 열량 섭취 를 줄인 24-48시간 후에 시작되며 2주 만에 20%까지도 감소된다. 기초대사량 감소 정도는 원래 체중과다에 상관 없이 20-30%에 달한다.
기초대사량이 전체 열량 소모의 60-70%에 해당하므로 기초대사량 20-30% 감소는 체중감량을 더디게 만든다.
운동을 하지 않고 식사만 줄인 경우에는 제지방이 24-28% 감소하는데, 운동을 같이 시행한 경우에는 제지방이 11-13%만 감소했다는 연구도 있다.
제지방 에서는 대사가 활발히 일어나므로 제지방이 많으면 기초대사량이 높게 유지된다. 또한 휴식할 때 지방 산화를 증가시 켜서 나이에 따르는 지방 증가를 방지한다.
운동은 식사 감량에 의한 지방선호도를 억제 시킨다.
식사를 적게 하면 신체는 가급적 지방을 많이 섭취하여 축적하는 방향으로 적응한다. 즉 지방 식사에 대한 입맛이 당기게 하며 혹시 남아도는 에너지가 있으면 지방으로 전환하여 축적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식사를 적게 먹다가 간혹 많이 섭취하게 되면 지방이 많아진다.
운동은 이러한 지방 선호도를 억제하여 체중조절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운동은 체중감량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 전체를 좋아지게 하며 심리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식사조절과 함께 운동을 같이 해야 한다.
운동과 식사조절 병행과 운동이나 식사조절 단독간 비교연구는 많이 있다. 예를 들어 Franz 등[2]의 메타분석에 의하면 운동과 식사조절 병행과 식사조절만 시행 6개월 후 체중감량은 각각 7.8±5.2, 3.7±4.3 kg이었다. 3-18개월 지속 연구들에 대한 메타분석에서도 병합은 3.6 kg, 식사 단독은 1.78 kg 감소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