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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분비성 암종 2022-01-18

https://blog.naver.com/gogngs/222624863549 

 

 

세포 내 외로 분비성 물질을 생산하는 세포로 구성된 저등급의 특정 변위(translocation) 와 연관된 침윤성 암종이다.

전체 침윤성 유방암의 0.15% 미만에 불과한 매우 드문 종양

남녀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다.

소아를 비롯한 젊은 연령에서 주로 발생하며 중간 발생 연령이 25세로 알려져 있다.

유룬 아래에 경계가 좋은 유동성의 종괴로 나타난다.

육안 소견이 섬유선종과 유사하다.

조직학적 소견 상 종양세포는 벌집모양의 소낭형 , 충실형 또는 관상 형태를 이루며, 낭 또는 관 내부에 periodic acid schiff 양성인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종양세포는 이형성이 적은 저등급의 핵과 풍부한 과립상 또는 포말형의 세포질을 보인다.

대체로 호르몬 수용체 음성 , HER2음성인 삼중음성으로 분자 아형으로는 기저세포양 형에 속한다.

특징적으로 12번 염색체와 15번 염색체의 균형 변위, t(12;15)를 보여 ETV6-NTRK3 유전자와 융합이 나타난다.

소아나 젊은 연령에서 발생한 경우는 예후가 좋지만 환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