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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후발암 위험도의 편측성 2022-06-14

https://blog.naver.com/gogngs/222772627783 

 

비정형증식증을 갖는 여성에서 유방암은 양쪽에서 다 발생할 수 있다.

이중 약 60%에서는 동측 유방에서 암이 발생하였으며 , 특히 조직검사 후 10년 이내에 발생하였다.

비정형관상피증식증을 갖는 여성에서 발생한 유방암의 약 55%가 동측 유방에서 발생하였으며,

비정형소엽증식증의 경우 약 60~70%에서 동측 유방에서 발생하였다.

하지만 분명히 반대측 유방에서도 약 30~40% 암이 발생하고 있어 이와 같은 양상은 비정형증식증이 단지 유방암의 하나의 위험인자로만 볼 것이 아니라 침윤성 유방암의 전구병소로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증식성 유방 병소의 임상적 의의

관상피증식증은 유방암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Page 와 Dupont 의 BCDDP 에서 관상피증식증과 소엽증시긍 환자의 평균 17년 추적관찰 결과 침윤성 유방암의 발생 위험도는 4~5배가 되었고 ,

가족력과 관상피증식증이 진단되었을 때 2.4배의 유방암 발생위험도, 가족력과 비정형관상피증식증이 진단되었을 때 22배의 유방암 발생위험도를 보인다고 하였다.

증식성 유방병소의 진단은 유방암 발생위험 평가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인자이므로 가족력과 더불어 유방 환자의 병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증식성 유방병소가 있는것으로 진단되었을 때 침윤성 후발암 발생위험에 대해 환자와 상담하고 그에 따른 치료방버을 의논하고 정기적으로 진료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