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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유방암원인 - 외인성 호르몬 2022-07-15

https://blog.naver.com/gogngs/222812823450 

 

1.경구 피임약

국제 암연구기관(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 IARC)에서는 1999년부터 프로게스테론-에스트로겐 복합경구피임제( combined oral contraceptives : COCs) 를 1등급 발암물질 , 즉 인체에 발암성이 있다고 규정하였다.

프로게스테론-에스트로겐 복합 경구피임제 사용과 유방암의 관련성을 밝히려는 연구는 코호트 연구만 10개 이상 보고되고 있는데 , 전반적으로 경구 피임제를 복용하지 않는 여성에 비하여 복용한적이 있거나 현재 복용주인 여성의 유방암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6년 54개 역학 연구를 통합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 경구 피임제를 복용하지 않은 여성에 비하여 경구피임제를 복용한 여성의 유방암 위험도가 1.2 배 증가하였고, 복용 중단 1~4년 후에는 1.1배, 5~9년 후에는 1.1배로 점차 위험도가 감소하다가 10년 후에는 증가가 나타나지 않았다.

최근 전향성 코호트 연구에서도 복합 경구 피임제를 복용하지 않은 여성에 비하여 복용한 적이 있거나 현재 복용 중인 여성의 유방암 위험도가 각 1.11 배 , 1.3 배 높은 것으로 보고했다.

프로게스테론-에스트로겐 복합 경구피임제의 성분 중 에스트로겐은 유방 상피세포의 증가를 유도하고 사이토크롬P450으로 유도된 유전 독성 물질로 유전자 변이를 증가시키는 발암 기전이 알려져 있다.

복합 경구 피임제의 프로게스테론 성분 중 norethindrone은 유방암 세포 증식을 자극한다는 보고가 있고, 대부분의 복합 경구피임제에 들어있는 19-nortestosterone 파생물질들은 에스트로겐의 특징을 일부 가지고 있어 잠재적 유방암 위험 인자로 여겨질 수 있다.

2. 호르몬 대체요법

호르몬 대체요법의 첫 번째 메타분석 연구는

호르몬 대체요법을 15년 이상 적용하는 경우 유방암 발생위험을 1.3배~2.2배 증가시킨다고 보고했다.

이후 호르몬 대체요법을 하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위험이 증가한다는 결과가 계속 보고되었다.

호르몬 대체요법을 5년 이상 적용하는 경우에는 유방암 발생 위험이 1.2~1.6배 더욱 증가하였다.

호르몬 대체요법과 유방암과의 관련성은 호르몬 대체요법을 장기간 사용할수록 ,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복합호르몬 요법 사용에서 더 위험도가 높게 나타났다.

유방 상피세포에서의 세포 복제가 황체기 때 최고조에 달하기 때문에 복합호르몬요법에서 프로게스테론은 에스트로겐의 발암 효과를 강화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자궁적출술을 시행한 여성에서의 에스트로겐 단독 사용은 유방암 발생 위험을 증가 또는 감소시키는 상이한 결과들을 보고하고 있다.

미국 예방의료 전문위원회는 2005년 호르몬 대체요법을 5개 권고등급 중 네 번째 등급인 D( Not Recommneded)로 규정하여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