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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폐경에 따른 유방의 변화 2021-04-13

https://blog.naver.com/gogngs/222308516556

 

 

30 대부터 폐경에 이르기까지 난포자극호르몬의 혈중 농도는 꾸준히 증가, 에스트라디올과 황체호르몬의 농도는 상대적으로 일정하게 유지된다.

폐경기의 에스트라디올의 혈중 농도는 개인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인다. 높은 혈중 농도를 보이는 경우 , 이 시기에 발생하는 유방의 통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중 농도의 차이와 상관 없이 조직 내의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농도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형태학적 변화에서 가장 뚜렷한 부분은 유선 상피세포들과 주위의 기질 조직들이 퇴화되어 지방 조직으로 대체되는 것이다.

30대 이후 소엽이 점진적으로 감소되기 시작하며 소엽 주변의 기질 조직은 콜라겐으로 대체된다.

소엽의 퇴화는 미세낭을 형성하기도 하며 낭성 질환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폐경 전 성인 여성에서는 무산부의 경우  1형 소엽이 80%를 차지하고 경산부의 경우 3형 소엽이 70~90%를 차지하지만 폐경기에는 무산부와 경산부가 동일하게 1형 소엽의 비율이 증가하게 된다.

기질 조직의 변화가 뚜렷해지고 지방의 축적이 증가하며 결과적으로 분지된 유관조직들은 관찰되나 소엽은 거의 관찰되지 않으며 섬유화된 막에 싸여 있는 상태로 관찰된다

림프계 통로도 그 수가 감소하며, 감소된 림프계의 기능은 감시 림프절의 국소화에 어려움을 유발할 수 있어 고위험군에서 적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퇴행성 변화는 성숙된 휴지기 유방에서는 국소적으로 관찰되지만  폐경기에는 유방 전체에서 일어나며 외형적으로는 지방조직의 대체에 의해 유방은 처지고 사분면과 근막의 경계가 불분명해진다.

폐경 이후의 여성에게 지속적인 에스트로겐을 투여하는 것은 유관 상피세포의 증식을 유도하여 유방의 팽대와 유두의 이상 감각 등을 초래할 수 있으며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함께 투여할 경우 그러한 증상은 더욱 뚜렷하고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