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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유방통의 치료 2022-03-22

https://blog.naver.com/gogngs/222679739018 

 

 

유방통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환자에 대한 개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환자의 고민을 이해하고 삶의 질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통증을 일으킬만한 심각한 원인이 없는 경우 우선 안심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소수의 여성들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혹은 새로운 증상과 관련된 염려를 감소시키기 위해 계속적인 치료받기를 원한다.

치료를 받고 나서 그 효능을 평가하는 것은 임상적으로 굉장히 어려운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증상이 약화와 호전 혹은 자가호전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매일 통증점수를 기록하여 치료의 효능을 평가할 수 있다.

1) 비약물치료

유방통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비약물치료를 제일 먼저 고려한다.

비약물추료로는 신체측정, 이완요법, 식이요법 , 영양요법 등이 포함된다.

효능은 제한적이나 , 먼저 환자를 암심시킨후 3~6 개월 간의 비약물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다.

가. 신체측정

전체 여성의 70%가 브래지어를 부정확하게 착용하거나 혹은 속옷에 부착된 브래지어를 착용한다.

낮에는 유방에 잘 맞는 브래지어를 착용하고 , 취침시에는 부드러운 지지대의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경우, 주기적 및 비주기적인 유방통을 감소시킬 수 있다.

운동시 잘 맞는 브래지어를 착용한 경우 , 쿠퍼인대에 지지감을 제공하며, 유방 움직임과 관련된 운동을 (걷기, 에어로빅, 뛰기) 하였을 경우 , 운동의 강도와도 직접적으로 연관된다.

나. 이완요법

심리적인 요인과 스트레스가 유방통의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유방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과거력 평가시 이러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

임상적으로 우울증은 없으나 높은 강도의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겨우 , 이완요법으로 유방통을 예방할 수 있다.

4주 동안 점진적인 근이완요법강좌를 들은 환자의 65%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방통의 호전을 보였다.

다. 식이요법

과거에는 유방통을 예방하기 위해 카페인이 포함된 음식( 커피, 차 , 초콜렛) 의 섭취를 피할 것을 권고하였다.

그러나 연구 결과는 아직까지 논란이 있다.

카페인 섭취와 섬유낭성변화 , 유방 결절 과의 연관성을 조사한 무작위 연구에 의하면 카페인 섭취를 줄인 경우 유방 결절의 정도는 향상되었으나 , 유방 불편감은 감소하지 않았다.

고농도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여성의 경우 , 카페인 용량을 줄이는 등 예방법에 관해 논의하도록 한다.

라. 영양요법

중등도 - 중증 유방통 치료로 비타민 E, 달맞이꽃종자유 등의 약초 요법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그 효과는 아직 불분명하다.

대부분의 경증 , 중등도의 유방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약물치료 시작 전에 단기간의 약초요법을 시행하는 경향이 있다.

단기간의 약초요법을 시작해 보고 만약 증상의 개선이 없다면 중단한다.

2) 약물치료

비약물치료로 실패한 경우 , 약물치료를 고려한다.

약물치료 시작 시 제일 먼저 고려할 사항은 용량과 투여방법이다.

경구피임약도 유방통과 연관될 수 있고 , 피임약 중단 이후부터는 호전된다.

만약 유방통이 지속된다면 저용량 에스트로겐 함유 피임약으로 통증을 완와시킬 수 있다. 그러나 경구피임약이 유방통을 감소시킨다는 반대의견도 있다.

경구피임약과 유방통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극소량의 에스트로겐 ( 20mcg) 을 함유한 경구피임약 투여시 위약에 비해 통증의 위험도는 증가하지 않았다.

또한 저용량의 에스트로겐 함유 피임약 투약에도 불구하고 통증 지속 시 , 프로게스틴 단독 경구제재 혹은 장기간 지속성 주사용 프로게스틴 제재가 적절한 피임 효과는 유지하는 한편 통증은 감소시킨다고 보고 하였다.

가. 다나졸

미국식품의약국 에서 유방통 치료제로 승인된 유일한 약제이다.

다나졸로 치료한 59~92 % 여성에서 유방통 호전을 보였다.

그러나 다나졸의 부작용으로 인해 , 제한적으로 사용되며, 이로 인해 전체 환자의 15%가 약물을 중단한다.

가능한 부작용으로는 여드름 , 음성 변화, 대머리 , 체중 증가 , 기분장애 , 생리 불순 등이 있다.

나. 도파민작용제

Bromocriptine 은 전체 환자의 47~88%에서 약물 효능을 보였으나 , 부작용 (위장장애 , 두통, 피로감) 으로 사용이 제한되었으며, 현재는 유방통의 치료제로 사용하지 않는다.

다. 선택적에스트로겐수용체조절자

SERMs는 유방암의 치료제와 예방약제로 현재 사용중이다.

이중 타목시펜은 주기적 및 비주기적인 유방통에 관한 다수의 연구에서 치료제로 사용되었으며, 주기적인 유방통을 호소하는 여성의 71~96%에서 , 비주기적인 유방통을 호소하는 여성의 56%에서 통증 감소효과가 있었다.

타목시펜 치료를 고려할 때는 부작용의 위험성도 고려해야 한다. 경증~중등도의 유방통을 호소하는 여성에서는 이득보다는 더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전 보존적 치료에 실패를 하였거나 , 중등도~중증의 유방통 환자에서만 타목시펜 치료를 권고한다.

타목시펜 투여 용량은 하루에 10~20 mg 이다.

다른 SERMs 제재인 랄록시펜은 유방통 치료 효능에 관한 연구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라. 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작용제

GnRHa는 뇌하수체 자극에 의한 난소호르몬 생산을 억제한다.

이로 인해 에스트로겐 부족 상태가 되면 유방통은 호전되지만 , 반대로 에스트로겐 결핍에 의한 심각한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GnRHa의 효능은 잘 알려져 있지만 , 단기간 동안만 사용할 수 있으며 , 유방통의 치료효과가 지속되는지 여부는 아직 평가가 더 필요하다.

마. 기타

간단한 진통제, 비스테로이드소염제 혹은 아세트아미노펜 등은 경증 ~중등도의 유방통에 대한 첫 치료제로 고려해야 하고 다른 약물과 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