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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유룬주위염증, 형질세포 유방염, 유관확장증 2022-04-12

https://blog.naver.com/gogngs/222698561294 

 

 

유룬주위염증은 보고자에 따라 많은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관주위유방염, 유관확장증( mammary duct ectasia ) , Varicocele tumor of breast , 분비성 낭포 질환 , 만성 화농성 유방염, 형질세포유방염 등으로 불린다. 모두 이 질환의 서로 다른 병기에 약간씩 달라진 병리적 또는 임상적 양상에 따라 보고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Meguid 등( 2003) 이 이러한 명칭들을 포괄하여 Mammary Duct Associated Inflammatory Disease Seqeunce : MDAIDS라 부르고 있다.

이러한 명칭의 혼란은 유관의 확장이 염증의 선행변화로 생각하는 경우와 , 유관 주위 염증의 결과로 유관이 확장된다는 견해 차이에서부터 시작되고 있으나 논쟁의 여지는 아직도 남아 있다.

유룬주위염증의 호발연령은 30대 초반이지만 20대 데서 60대까지 널리 분포되어 있고 대부분이 흡연자로 알려져 있다.

선행병인은 유관확장증에서 시작되는 유관주위염증으로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유관확장증은 흡연, 에스트로겐, 프로락틴 등의 호르몬 영향과 , 비타민 A 결핍증 , 유관의 편평상피화생과 각질화 등으로 인해 약화되고 이는 세균의 침투와 증식을 용이하게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결국 관주위 유방염을 유발하고 이어서 상피층을 파괴하고 형질세포 등의 염증세포 침윤을 보이며 유방염과 농양으로 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염증을 유발하는 균주는 수유기 유방염에 비해 다양하여 황색포도상구균은 물로 장내구균, 연쇄상구균, 박테로이데스를 포함한 혐기균도 많이 배양된다.

형질세포유방염은 조직학적으로 현저한 형질세포 침윤과 관상피의 증식이 뚜렷하여 다른 비특이적인 유방염이나 유관확장증과는 구별된다는 주장도 있으나 , 관주위 유방염의 한 형태로 이해되고 있다.

유관확장증 역시 조직학적으로 유관의 벽이 때때로 심하게 비후되며 흔히 섬유화와 함께 탄력섬유증이 동반된다.

또한 유관 주위에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항상 만성 염증이 동반된다.

이 질환의 발병기전으로는 폐경기 여성에서 유선의 위축으로 인한 분비물의 정체와 관의 확장 또는 유관주위 염증으로 인한 관의 이차적 폐쇄와 확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유관확장증에서 유관주위염, 유륜주위 유룬하농양 등의 단계를 거치는 동안 유두분비물 , 유방종괴, 발적 , 통증, 압통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유두분비물은 여러 가지 색깔을 띨 수 있으며 대부분 잠혈을 포함하지만 육안적으로 보이는 출혈은 드물다.

대부분의 유룬주위염증은 적절한 항생제로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1~2주 내에 치유된다.

원인균주가 다양하기 때문에 cephalosporin 등의 광범위 항생제를 일차적으로 사용하지만 혐기균에 대한 metrodnidazole 등의 사용도 고려해야 한다.

일차적인 항생제치료에도 반응이 없을 때는 초음파 검사나 세침흡인 등으로 농양 형성 여부를 확인한다.

농양이 확인되면 항생제 사용과 함께 반복해서 주사침 흡인을 하거나 국소마취를 한 후 절개 배농술 혹은 진공을 이용한 유방 생검 기구를 이용한 배농과 농양공의 제거를 시행한다.

유관주위 유방염 환자의 약 21%에서 유륜주위 농양이 발생하며 농양의 약 50%는 유관누공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염증이 치유된 후에도 30대 이상의 환자는 유방촬영술을 시행하여 관상피내암 부위에 생기는 면포성 괴사의 가능성을 배제해야 한다.

유륜주위농양의 단순절개배농술 후 재발율은 34~78%로 보고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유륜주위염증 환자의 약 절반 정도 ( 0~78%)가 재발을 경험한다.

반복되는 농양이나 유관누공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발병된 유관완전절제술로 보고되고 있으나 기술적으로 쉬운 수술법은 아니다.

이 수술 후의 재발률은 42% 까지 보고되었으나 몇 주 동안 항생제를 병용하여 모두 완치시켰다는 보고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