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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양성 유방 질환 여성의 후발암 위험도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 2022-06-10

https://blog.naver.com/gogngs/222767812624 

 

 

1. 가족력

일차 친족 ( 어머니 , 자매 , 또는 딸) 의 유방암 가족력이 비정형 소견이 없는 증식성 유방 병소를 갖는 여성에서 약간의 후발 유방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비정형소견이 없는 증식성 유방병소가 있는 환자에서 , 가족력이 없는 경우와 있는 경우 후발암의 위험도는 각각 1.7~1.9 배와 2.4~2.7배로 , 가족력이 있는 환자의 후발암 발생위험도가 높다.

비정형증식증이 있는 여성에서 유방암 가족력이 유방암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서는 유방암 가족력이 비정형증식증을 갖는 여성에서 후발 유방암의 발생의 증가와 관련이 없다고 보고하여 이와 관련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2. 조직검사 후 경과기간

후발암의 발생위험은 시간이 경과하는 동안 항상 일정하지는 않다.

Dupont 등은 비정형소견이 없는 증식성 유방 병소를 보이는 환자에서 10년 동안 유방암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 더 이상 유방암의 위험이 없다고 했다.

비정형증식증성 유방병소 환자는 조직검사 후 10년 동안은 9.8 배의 후발암 위험도를 보였으나 10년 경과 후에는 3.6 배로 감소했다고 보고 했다.

Nurses' Health 연구 결과에서는 비정형이 없는 증식성 병소를 갖는 여성에서 유방암의 위험은 양성 유방 병소 조직검사 후 10년 까지 1.4 배, 10년 이 후 1.6 배로 유사하게 증가한다고 하였다 . 하지만 , 비정형증식증과 관련된 위험도는 조직검사 후 10년 이후가 5.2 배로 10년 이내인 3.3 배보다 높았다. 또한 10년 내 비정형소엽증식증의 암발생 위험도가 비정형관상피증식증보다 높았고 10년이후에는 두 병소 간에는 별 차이가 없었다.

Mayo Clinic 연구에서도 이와 유사한 결과를 보고 했는데 이는 양성유방질환으로 조직검사를 받은 여성의 후발 유방암 위험은 조직검사 후 최소 25년 동안 지속된다고 하였고 , 비정형증식증을 갖는 여성의 경우 상대적 위험은 15년 이상 지속되어 유방암 발생 누적위험도가 21%(20년) , 29%(25년)로 점차 증가한다고 보고하였다.

3. 폐경 상태

비정형증식성 유방 병소 환자의 후발암 위험은 폐경 상태와 관련이 있다.

BCDDP 연구에서는 폐경 전 여성에서 비정형증식성 유방 병소가 있는 경우 후발암 발생위험은 12배로 , 폐경후 여성의 3.3 배보다 높았다.

그러나 비정형소견이 없는 증식성 유방병소는 폐경 상태와 관련성이 없었다.

폐경 여성에서 호르몬대체 요법이 양성 유방질환으로 조직검사를 받은 여성에서 유방암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는 이견이 있다.

4. 주위 유방조직

양성 유방병소 조직검사에서 주위 유방조직의 소엽 퇴축 ( lobular involution )의 존재가 유방암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과 관련된다고 하였다.

주위 유방조직에 퇴축이 없는 비정형증식증을 갖는 여성의 유방암 상대 위험도는 7.8 인데 반해 주위 유방조직에서 완전한 퇴축이 관찰된 경우 상대 위험도는 1.5 배로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