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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유방암의 종양연관항원 2 2023-03-07

https://blog.naver.com/gogngs/223037391871 

 

 

4. 유구막하원 ( milk fat glogule membrane antigen)

유방암에 특이적인 종양항원은 아니지만 유방암 진단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유구막항원을 이용하여 제작한 단일클론항체인 10-3D2는 정상 유방조직이나 다른 조직에는 결합하지 않지만 유방암과는 결합한다.

또 다른 단일 클론 항체인 3E1-2는 유방암과는 강하게 결합하고 다른 암이나 정상 조직과는 약하게 결합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면역 조직화학 염색을 위한 항체로는 HMFG1과 HMFG2가 개발되어 있다.

5. Mammaglobin-A

높은 조직 특이성을 가진 유방암 관련 항원

40~80%의 유방 종양에서 과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양백신으로 개발되어 안정 상태에 있는 4기 유방암 환자에게 투여했을 때 , 6개월 무진행 생존율이 53%로 관찰군 33%에 비해 유의하게 향상되었고, 조절 T 세포 감소 및 항원특이 CD4 T세포의 증가등의 면역학적 효과가 증명되었다.

6. 암유전자와 관련된 항원

1) p 53

유방암의 25% 에서 과발현을 보인다.

암억제유전자의 돌연변이와 관련이 있다.

야생형과 돌연변이된 p53에 대한 항체가 유방암 환자의 23%에서 검출된다는 보고가 있다.

혈청에서 p53에 대한 항체가 발견되면 대개 예후가 나쁜데 , 이는 면역원성이 강한 변형된 유전자가 있음을 시사한다.

2)HER2/neu

사람의 EGF와 유사한 protein tyrosine kinase 를 발현하는 암 유전자로 c-erb-B2라고도 불린다.

이 암유전자를 과발현하는 종양은 같은 병기를 가진 유방암에서 정상적으로 표현된 종양보다 나쁜 예후를 보인다.

HER2/neu는 임상적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이 항원에 대한 특이성을 가진 항체와 이 항원으로 인한 T림프구증식 반응이 환자에서 확인되었는데 , 이는 단일 항원항체치료와 특이 능동면역요법에 이용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3) p21ras

사람의 악성 질환의 약 20%에서 존재하는 흔한 암유전자로 , 유방과 위장관의 암에서 가장 일찍 밝혀진 암 유전자이다.

단클론항체를 이용한 연구를 통해 유방암세포내에 이 암유전자 단백질이 상당히 존재하는 것이 알려졌다.

이 암유전자가 종양에서 뿐만 아니라 정상 조직에서도 흔히 존재하기 때문에 유방암의 면역요법에 특이성을 가지는 표적이 될수는 없을 것이다.

4) MAGE-1과MAGE-3

악성흑색종 뿐만 아니라 약 20% 유방암 환자에서 도 발견된다.

5) 진단표지자로 이용되는 정상 유전자 산물

유방암의 진단과 추적에 유용한 단일클론항체는 유방암 특이항원이나 제한된 종양연관항원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정상 조직에 광범위하게 발현하는 HLA항원도 상대적으로 발현이 감소되는 것을 이용하여 적절한 암의 표지자로 이용될 수 있다.

에스트로겐조절단백질에 대한 단일클론항체는 유방암 진단에 매우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