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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침윤성 소엽암종 ( invasive lobular carcinoma ) 2021-12-13

https://blog.naver.com/gogngs/222594206357 

 

 

 

 

 

 

침윤성 유방암 중 두 번째로 흔한 형태

침윤성 유방암종의 5~15%를 차지한다.

양측성으로 발생하는 비율이 일반형 침윤성 암종에 비해서 높고 , 동측 유방 내에서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육안 소견 :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대개의 경우 일반형 침윤성 암종과 같이 회백색의 단단하고 , 경계가 불분명한 종괴로 나타난다

하지만 종괴의 유무가 분명하지 않고 유방 조직을 만졌을 때 정상 조직에 비해 약간 딱딱해져 있는 경우나 육안적으로 이상 소견이 전혀 관찰되지 않고, 현미경에서만 종양 세포의 침윤을 관찰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조직학적 소견 :

전형적인 형태는 크기가 작고 비교적 균일한 종양세포들이 섬유성 간질에 응집력이 없이 낱개로 흩어지는 형태

또는 일렬로 배열하여 침윤하는 형태를 특징으로 한다.

종양세포들이 정상 관 구조를 둘러싸면서 동심원의 형태로 배열되는 표적 모양 ( targetoid appearance)을 자주 관찰할 수 있다.

특징적으로 종양세포가 침윤된 간질은 결합조직원성 반응을 보이지 않고 침윤된 조직의 정상 구조 파괴를 동반하지 않는다.

종양세포의 핵은 작고 둥글고 ,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으며 , 유사분열은 흔하지 않다.

종양세포는 종종 세포질내 내강을 형성하고 , 호산성의 소구 (globule) 혹은 점액성 분비물을 포함하기도 한다.

전형적인 침윤성 소엽암종의 58~98%에서 소엽종양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침윤성 소엽암종의 조직학적 아형으로서 특징적인 구조를 보이는 것으로는 충실형과 폐포형( alveolar variant) 이 있다.

충실형은 종양세포가 커다란 판상으로 성장하는 특성을 보인다

폐포형은 20개 이상의 종양세포가 군집으로 섬세한 섬유혈관성 간질에 의해 분리되어 성장하는 소견을 보인다.

다형성 소엽암종은 특징적인 세포학적 소견을 보이는 아형으로 세포의 이형성과 다형성이 높고 , 유사분열이 흔하게 관찰되며 풍부한 호산성의 세포질을 가진다.이때 동반된 소엽상피내암도 같은 형태의 다형서을 흔히 보인다.

반지세포아형은 세포질 내에 점액성 분비물이 커져서 점액성 공포를 형성하고 핵을 가장자리로 밀면서 반지세포의 형태를 취한다.

생체표지자 발현 :

전형적인 침윤성 소엽암종은 에스트로겐수용체, 프로게스테론수용체에 양성이며, HER2 단백 과발현 및 유전자 증폭은 드물다.

다형성 소엽암종 또한 호르몬 수용체에 양성인 경우가 많으나 , HER2 단백 과발현 및 유전자 증폭을 보이기도 한다.

염색체상의 변화로 16번 염색체 장완의 소실과 1번 염색체 장완, 16번 염색체 단완의 획득을 보인다.

침윤성 소엽암종에서 관찰되는 종양세포간의 응집력 결여는 세포막에 세포접착분자인 E-cadherin의 소실에 의한 것으로 E-cadherin 유전자의 돌연변이 및 promoter 메틸화에 기인한다.따라서 조직학적으로 침윤성 소엽암종과 일반형 침윤형 암종과의 감별이 어려운 경우 E-cadherin 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염색을 감별진단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전형적인 침윤성 소엽암종은 다른 아형의 침윤성 소엽암종 및 일반형 침윤성 암종에 비하여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에 비해 다형성 아형 및 반지세포아형은 나쁜 임상경과를 보인다.

침윤성 소엽암종은 전이 양상이 일반형 침윤성 암종이 주로 전이되는 폐, 간, 뇌 전이의 빈도는 떨어지는 반면 , 뇌수막, 복막 , 후복막 , 위장관, 생식기, 뼈 전이가 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