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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여성형 유방 2 2022-07-05

https://blog.naver.com/gogngs/222801053550 

 

 

4. 감별진단

대부분 증상이 없다

신체 검사를 통하여 진단 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 발병한 여성형 유방 환자의 경우 유방 혹은 유두에 통증과 압통을 호소할 수 있다.

약 10~15% 정도의 환자에서는 유방에 외상을 받은 병력이 있다.

외상 자체가 여성형 유방을 유발하는 지는 명확하지 않다.

절반의 환자에서 임상적으로 분명한 양측 유방의 종대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 조직학적 연구에서는 사실상 모든 환자가 양측성 유방 종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혀졌다.

여성유방증은 유방의 확대를 일으키는 다른 질병들과 감별되어야 한다.

가장 중요하게 감별해야 할 질환은 가성 여성형 유방과 유방암 이다.

1) 가성 여성형유방

유선의 증식이 아닌 지방의 축적으로 인해 유방이 커진것

비만인 사람에게서 흔히 볼 수 있다.

감별점으로 가성 여성형유방은 유방에 통증이나 압통을 동반하지 않으며, 유방 조직이 촉지되지 않는다.

2) 유방암

여성형 유방과 유방암을 임상적으로 감별하기 어려울때는 유방촬영술 , 세침흡입술 , 절개 생검 을 통한 조직검사로 확진하여야 한다.

3) 기타 질환

신경섬유종, 유피낭 , 지방종 , 혈종 및 림프관종 등의 드문 질환도 유방의 일부분을 크게 할 수 있으므로 감별을 요한다.

5. 검사

세밀한 병력 청취와 이학적 검사를 통하여 원인 질환을 찾도록 하여야 한다.

1)병력청취

약제의 복용 여부와 기간 , 간질환, 신장질환, 혈액투석 여부, 성욕의 감소, 발기부전 등의 성선기능저하 증상 유무, 체중감소, 빈맥 , 발한 등의 갑상선기능 항진증의 증상에 대해서 세밀한 병력 청취가 필요하다.

원인이 되는 약제를 복용한 병력이 있으면, 약을 끊고 한달 후에 다시 진찰한다. 약제가 원인이면 이 기간 중 유방 통증과 압통이 감소하여야만 한다.

2) 이학적 검사

갑상선 비대, 간비대, 복부 종물 , 고환 종물 혹은 위축 등에 관하여 이학적 검사를 시행하여야 한ㄷ.

검사 결과 정상이면 6 개월후 다시 추적검사르 시행하여야 한다.

3) 생화학검사

갑상선, 간 , 신장에 관한 기능 검사를 시행한다.

결과가 정상이면 더 이상의 검사는 필요치 않으며 , 6개월후 추적 검사를 시행하여야 한다.

4) 방사선학적 검사

여성형 유방의 원인으로 폐암 , 고환암 , 뇌하수체종양, 부신 종양 등이 의심될 때에는 흉부 X-선 검사 , 고환초음파 , 두부 및 복부 단층촬영 및 자기공명영상검사 등이 필요하다.

5) 내분비 검사

융모성선자극호르몬, 에스트라디올, 테스토스테론, 황체호르몬 TSH , T4, 프로락틴 등을 측정함으로써 원인 질환의 감별 및 규명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내분비 검사가 모두 정상이라면 환자는 특발성 여성형 유방 으로 간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