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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유방암 원인 - 여성 생식적 요인 2022-08-05

https://blog.naver.com/gogngs/222840361628 

 

 

1 초경연령

초경은 여성호르몬의 성숙을 의마하며, 이후로 한 달을 주기로 호르몬 분비가 배란과 월경 , 유방세포와 자궁세포의 증식이 일어나게 된다.

초경 연령이 1년 늦어질수록 10~20% 유방암 발생위험도가 낮아진다는 보고가 있다.

이는 우리나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와도 일치한다

15세 미만에서 초경을 경험한 여성은 17세 이상에서 초경을 한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1.5배 높았다.

2 월경 주기

월경 주기는 여성 호르몬에 노출되는 정도에 차이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생물학적 논리가 성립하지만 , 유방암과의 관련성을 설명하기에는 연구 결과가 부족하다.

미국의 여성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코호트에서 18~22세 여성들의 월경 주기가 긴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도가 낮았다는 보고가 있는 정도이다.

3 폐경 연령

폐경 연령이 늦을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다.

자연 폐경이 된 여성에 비해 인위적 폐경이 된 여성에서 유방암 발생 위험도가 약간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월경이 멈추면서 체내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고 이와 함께 유방 체세포의 분화가 일어나지 않는 것이, 늦은 연령의 폐경이 유방암 발생을 증가시키는 기전으로 제시되고 있다.

일본의 코호트 연구에서는 47세 이전에 폐경이 된 여성보다 51~53세 , 55세 이후에 폐경이 된 여성의 유방암 발생 위험도가 각각1.6배, 1.8배 높았다.

늦은 폐경이 유방암 발생 위험도를 높인다는 것은 호르몬 수용체의 양 /음성 상관없이 모두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며,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또는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양성인 경우 유방암 위험도가 1.5~1.8배 로 호르몬 수용체 모두 음성인 경우의 1.2배 보다 폐경 연령이 유방암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4 임신 및 출산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은 경산부와 비교했을 때 유방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하지만 출산 직후에는 발생위험이 다소 증가하고 출산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 위험이 감소되는 경향을 보인다.

출산을 많이 할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은 감소한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양성인 유방암 환자의 과거 출산력에서 나타났으며, 호르몬 수용체가 모두 음성인 유방암 환자에서는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5 첫 만삭 분만 연령

늦은 연령에 첫 만삭 분만을 경험한 여성은 이른 연령에 첫 만삭 분만을 경험한 여성에 비하여 유방암 위험이 증가한다.

만삭 분만 중에서도 첫 번째 분만 시의 연령이 중요한 이유는 임신 첫 3개월 동안 유리 에스트라디올 의 농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이 첫 임신에서 가장 현저하기 때문이다. 임신 초기의 이러한 현상은 유방에 대한 에스트로겐의 노출 관점에서 보면 비교적 짧은 시간에 여러 번의 배란 주기를 경험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

유럽의 코호트 연구에서 첫 만삭분만 연령이 22세 미만인 사람을 기준으로 , 첫 만삭 분만 연령이 31세 이상일 때, 유방암 발생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는 폐경 전 여성에게서 1.6배, 폐경 후 여성에게서 1.4 배로 나타났다.

국내 연구에서는 첫 만삭 분만 연령이 15~22세 인 여성에 비하여 28세 이상인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이 2.0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 이러한 경향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양성인 유방암 환자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 첫 만삭 분만연령이 낮은 군보다 높은 군에서 1.27 배 유방암 위험도가 높게 나타났다.

6 유산

유산이 유방암의 위험 인자라는 가설은 아직 인정하기 어렵다.

7 모유수유

일부에서 수유가 독립적인 유방암 보호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 일부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등 모유 수유는 유방암 발생 요인으로 보기에는 논란이 있다.

수유 유무는 유방암 발생에 있어 가능성만 제시할 뿐 어느 한 쪽에 두드러지는 효과를 보이지 않으며 , 국내에서는 모유 수유 기간이 늘어날수록 유방암 발생이 감소한다는 연구가 일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