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2-898-6075,강남외과의원,광명,소하동,유방,갑상선,조직검사,맘모톰,초음파,종양제거수술,부유방절제술,유선염,화상,비타민주사
  • 02-898-6075,강남외과의원,광명,소하동,유방,갑상선,조직검사,맘모톰,초음파,종양제거수술,부유방절제술,유선염,화상,비타민주사
  • 02-898-6075,강남외과의원,광명,소하동,유방,갑상선,조직검사,맘모톰,초음파,종양제거수술,부유방절제술,유선염,화상,비타민주사

원장칼럼

제목 임신과 수유 중의 유방 영상 및 조직 검사 2022-06-29

https://blog.naver.com/gogngs/222793131135 

 

 

임신한 여성의 유방 영상의학적 검사에서는 태아가 받게 될 방사선량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임신 중의 유방 종물 확인에는 초음파 검사를 가장 먼저 시행한다.

초음파 검사는 낭종 , 임파절 , 유선종 등을 유방암과 쉽게 구별할 수 있으며, 방사선에 의한 유해성이 없고 , 검사 중에 낭종액 흡인이나 조직검사도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임신 중의 유방촬영술은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

적절한 복부 방사선 차단이 이루어지면 태아의 방사선 노출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임신으로 인한 유방 지방 조직의 감소와 유선 조직의 증가로 유방 촬영 영상의 정확도가 저하된다.

일반적으로 임신 중 유방 종물이 발견된 경우에는 우선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며 , 초음파 검사에서 양성 질환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에는 유방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유방촬영은 수유 또는 임신 중인 여성에서는 석회화 소견이나 병변의 범위 확인 등에 주로 적용된다.

유방 MRI 검사는 최근 유방암 진단에 더욱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 임신한 여성에서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gadolinium은 태반을 통과하며 임신 중에는 주의 약물 C급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임신 첫 삼 분기 중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임신에 따른 지방 및 유선조직의 비율 변화 , 유방의 혈류량과 투과성 증가 등으로 검사의 정확도가 감소하며 , 수유중인 경우에도 MRI 검사는 위양성을 나타나는 경우가 증가한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임신 또는 수유 중의 유방 MRI 검사는 권장하지 않는다.

임신 또는 수유 중의 유방 조직검사에서 유방 중앙부 침생검 조직검사는 유방 질환의 조직학적 진단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침생검 조직검사는 유선 조직의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수술적 절개 또는 절제 조직검사보다 유리한 부분이다.

반면 수술적 조직검사는 나중에 수유에 지자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세침흡인검사는 임신 또는 수유 중인 경우에서 호르몬 영향에 의한 유관세포의 과다 증식으로 인하여 의양성 또는 의음성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중앙부 침생검 조직검사는 조직의 형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세침흡인검사보다 더욱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진찰 소견, 영상의학적 검사와 중앙부 침생검 조직검사의 결과들이 서로 일치 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절개 또는 절제 조직검사가 필요하다.

임신 중의 수술적 조직검사는 마취에 따른 태아의 위험 노출 가능성에 주의하여야 하며, 국소 마취를 이용한 수술적 조직검사가 권장된다.

조직검사후의 합병증으로 모유 누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조직 검사 전 1 주일 정도 수유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면 모유 누공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모유 누공이 심한 경우에는 bromocriptine 투여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모유 누출이 계속되면 수유를 중단하여야 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