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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유방암의 원인 - 식이 요인 2022-07-19

https://blog.naver.com/gogngs/222818761866 

 

 

1.식이 지방

이민자 연구에서 지역 간 유방암 발생률의 차이에 지방 섭취량이 연관되어 있을 것이라는 가설이 제기 되었다.

소년 시절이나 사춘기의 지방 섭취가 10년 후의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킬 것이라는 가설을 확인하기 위하여 환자-대조군연구와 코호트 연구를 통하여 , 성인에서의 현재의 식이 습관을 설문하여 과거의 식이 습관을 반영할 수 있다는 방법론을 이용 또는 전향적 연구를 통하여 식이 지방과 유방암 간의 관련성을 보고자 하였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결과는 얻지 못하고 있다.

최근 유방암 발생에서 지방 섭취를 줄였을 때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오류와 비뚤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무작위 개입 연구가 진행 중이다.

2. 식이 섬유소

식이 섬유소는 유방암 위험도를 낮춘다고 제기되어 왔다.

식이 섬유소는 위장관에서 에스트로겐의 재흡수를 막아 순환하는 에스트로겐의 양을 줄인다.

동물 실험에서 유방암 발생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소 섭취에 대한 역학적 접근은 쉽지 않다. 왜냐하면 개인에 대한 식이 조사를 통해 식이 중 섬유소 함량을 측정하는 것이 방법론적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1980년대 처음으로 식이 섬유가 유방암을 예방한다는 보고가 있었고, 그 이후 많은 역학 연구와 개입 연구가 있었지만 식이 섬유소와 유방암의 연관성은 많이 밝혀지지 않았다.

캐나다에서 시행된 코호트 연구 결과 식이 섬유소를 많이 먹는 경우 약 30%의 유방암 발생위험이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최근 코호트 연구 결과 식이 섬유소와 유방암 위험도는 역상관 관계가 있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3. 미세영양소

1) 비타민 A

비타민 A는 이미 생성된 형태의 동물성 비타민 A와 주로 과일과 채소에서 발견되고 대장상피에서 부분적으로 retinol로 전환되는 특정 carotenoid로 구성된다.

시험관내 연구에서 retinol은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설치류에서 유방암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의 대부분은 선택 비뚤림과 회상 비뚤림이 가능성 때문에 해석이 제한된다.

비타민 A섭취를 평가하는 다른 방법은 혈액 내의 비타민 A결합물을 측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retinol 의 경우 90% 이상은 간장에서 저장되며 혈중에서는 상대적으로 일정한 농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영양 상태가 양호한 인구집단에서 혈중 retinol을 측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반면에 혈중 beta-carotene을 측정하는 것은 beta-carotene 섭취량을 비교적 잘 반영한다. 하지만 혈중 beta-carotene과 유방암 발생 위험 간의 관련성 보고는 일관되지 않으며 , 대상 연구도 상당히 적어서 해석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비타민A 섭취와 유방암에 대한 관련성은 중등도의 예방 효과를 제시해주기는 하지만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

2)비타민 C

대규모 환자 - 대조군 연구에서 비타민 C는 유방암 예방 효과가 있었으며, 9편의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에서 비타민 C의 하루 복용량을 300mg 증가시켰을 때 의미 있는 역상관 관계가 관찰되었다고 보고하였다.

국내 연구에서 식품으로부터 비타민 C를 하루 201.73mg 이상 섭취하는 군과 , 보충제로부터 비타민 C를 하루에 2,901.72mg 이상 섭취하는 군에서 유의하게 유방암 위험도가 감소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하지만 최근 영국의 코호트 연구에서는 비타민C와 유방암의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고하였다.

3) 비타민D

최근 유럽의 코호트 연구에서 자외선 조사가 높은 지역에서 비타민D 섭취는 유방암 발생 위험도를 유의하게 낮춘다고 보고하였고, 이는 비타민 d가 유방암 위험도를 25% 낮춘다는 메타분석 결과와도 일치한다.

또한 비슷한 시기의 다른 메타분석에서도 비타민 D는 10% 정도의 유방암 위험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의 코호트 연구에서도 비타민 D가 폐경 전 여성의 유방암 위험도를 낮춘다는 결과가 보고되었다.

하지만 연관성은 나타나지 않았고, 연관성의 방향도 일치하지 않았다.

따라서 비타민 D와 유방암의 관계는 아직 명확하지 않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4) 비타민 E

비타민E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 유방암에 대한 보호 효과가 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최근 메타 분석연구에서는 환자 - 대조군 연구들에서 비타민 E의 유방암 예방 효과를 보고하였지만 코호트 연구들에서는 예방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5) 셀레늄

환자 -대조군 연구에서는 유방암 발생과 셀레늄의 연관서이 관찰되지 않았다.

코호트 연구에서도 셀레늄과는 어떠한 연관성도 관찰되지 않았고 이러한 경향은 폐경 전/후 여성 모두에서 확인할 수 없었다.

식이 셀레늄 수치가 낮은 핀란드의 환자 대조군 연구에서 , 수치가 가장 낮은 군에서 유방암 발생 위험이 증가하였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4. 기타 식이 요인

1) 카페인

1980년대 카페인과 유방암의 상관성을 관찰한 연구가 보고 되었지만 , 대부분의 환자-대조군 연구에서 카페인이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확실한 증거는 관찰되지 않고 있다.

커피를 마시는 제 7안식교 여성 신자들의 전향적 연구에서도 유방암 발생을 확인할 수 없었으며, 아이오와 여성 건강 연구소가 15년간 2만 7,000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도 연관성을 확인할 수 없었고, 약한 역 상관 관계가 관찰되기도 하였다.

최근 보고되는 유방암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일관된 결과를 보이지 않고 있다.

2) 피토에스트로겐

콩류 중에 다량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피토에스트로겐은 최근 식이와 유방암의 관계에서 활발히 연구되는 물질이다.

중국에서 실시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폐경 전 여성에게서 콩 섭취가 유방암 발생 위험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춘다고 보고하였다.

피토에스트로겐 연구는 항에스트로겐 효과를 나타내어 유방암 발생위험을 낮출 것이라는 가설 하에 , 콩 섭취가 많은 아시아 국가 뿐만 아니라 유럽과 북미에서 역학과 임상 시험을 모두 포함하여 많은 피토에스트로겐 관련 연구를 보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