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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유전성 유방암 1 2019-02-01

https://blog.naver.com/gogngs/221456331792

 

 

 

광명시 소하동 유방 갑상선 전문 의원 강남외과 입니다.

유전성 유방암은 배아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발생하는 유방암을 말하며, 전체 유방암의 5~10%를 차지한다.

대부분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고, 산발성 유방암에 비해 조기에 발병하고 , 양측성유방암 , 다발성 암을 동반하는 특징을 가진다.

유전성 유방암의 원인 유전자 중 BRACA1, BRCA2 유전자가 가장큰 비중을 치지하고 있으며 TP53, PTEN,LKB1,MSH2/MLH1 등이 드물게 존재한다.

현재 까지 국내에 보고된 기타 유전자의 변이는 극히 드물고 관련 연구도 많지 않아 유전성 유방암 진료 권고안은 BRACA1과 BRCA2 유전자 변이에 의한 유전성 유방 /난소암 증후군에 대한 내용으로 국한한다.

BRCA1 유전자는 17번 염색체에 존재하며, DNA  손상시 복구와 세포주기의 조절에 관여하는 한다.

BRCA2 유전자는 13번 염색체에 위치하며, 복제에의한 이중나선 구조의 손상의 복구에 관여한다.

서양에서 BRCA 1유전자 변이가 있는 여성의 경우 평생 동안 유방암 발생 위험률은 65% , 난소암 발생 위험률은 45%이며, BRCA2 변이가 있는 경우 유방암과 난소암 발생 위험은 각각 39%, 11%이다.

우리나라에서는 BRCA1 변이의 경우 70세 까지 유방암의 발생 위험률은 72.1%, 난소암 발생 위험률은 24.6% 였으며, BRCA2 변이의 경우에는 각가 66.3%, 11.1% 이다.

남성의 경우 비보인자의 평생 동안 유방암 발생 위험률은 0.1 % 정도지만, BRCA2  유전자 변이가 있는 경우 평생 동안 유방암 발생 위험률은 6.5% , 전립선암의 발생 위험률은 약 15% 이다.

BRCA1/2  유전자의 변이는 유방암 , 난소암, 남성 전립선암의 발병 위험 뿐만 아니라 췌장암 , 담도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유전성 유방/난소암 가계를 확인하고 이들을 관리하는 것은 이미 암이 발병한 개인뿐 아니라 암데 이환되지 않은 가족의 암 관리와 예방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 할 수 있다.

가족력 청취및 가계도 작성

유전성 유방암의 위험성을 식별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암 기왕력 및 가족력에 대한 기초자료를 정확하게 수집해야한다.

가족력을 조사할 때는 적어도 3세대 이상 , 3등친에 걸친 암 가족력을 문진해야한다.

등친의 범위는

발단자의 1등친 가족은 형제 , 자매 , 자녀 , 부모

2등친 가족은 조부모, 외조부모, 고모, 이모, 삼촌, 외삼촌, 조카, 질녀, 이복형제, 이복자매,

3등친 가족은 사촌들

더 먼친척이라도 암 발생여부를 알 수 있다면 가계도에 포함시켜야 한다.

가계도 작성시 암이 발생한 구성원과 발생하지 않은 구성원을 모두 포함시켜야 암의 유전행태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암이 발생한 구성원에 대해서는 원발암의 종류 진단 시 연령, 현재 연령, 사망여부, 사망 연령및 사인 , 암의 양측성 여부 , 유방암의 경우 삼중음성 여부 , 치료력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며, 암이 발생하지 않은 구성원에 대해서는 현재 나이, 사망한 경우 사망 연령과 사인, 예방적 수술 또는 화학적 예방법 여부 등에 대한 자룔를 수집한다.

발단자는 가계도 상에서 화살표로 표시한다. 질병이 발생했거나 임상적으로 증상이 있는 구성원은 도형을 어두운 색으로 채우며, 보인자는 도형의 중심에 점을 찍어 표시한다.

가족 관계를 나타내는 가계도선에는 배우자 , 부모-자녀, 형제/자매, 개인 에 대한 기본적인 4가지 관계선이있으며, 입양, 이혼, 재혼등 다양한 관계선에 대한 기호도 표준화 가계도 명명법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유전성 유방/난소암 위험도 예측

BRCA1/2 유전자 .변이 보유 확률은 가계도 분석에 기초한 다양한 모델을 이용하여 예측할 수 있다.

예측 모델로는 BRCAPRO, Breast and Ovarian Analysis of Disease Incidence and Carrier Estimation Alforithm(BOADICEA), Myriad II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에서는 한국인 유전성유방암 연구 홈페이지(www.kohbra.kr) 에서 한국형 BRCA 위험도 예측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검사대상

BRCA1/2 유전자 변이를 보유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유전상담과 유전자 검사가 필요하다.  NCCN이나 ASCO 권고안 에서는 유전자 변이의 위험도가 약 10% 이상인 자를 유전자 검사의 대상으로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