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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태아 및 신생아 갑상선기능항진증 2020-12-01

https://blog.naver.com/gogngs/222159445869

 

 

산모의 TSAb는 태반을 쉽게 통과하여 태아의 갑상선을 자극하고, 태아 및 신생아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유발한다.

태아 갑상선이 TSAb에 충분히 반응하는 것은 25주 부터 이므로 태아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주로 임신 말기에 나타난다.

대부분의 그레이브스 병 환자는 임신 중에 PTU로 치료하게 되며 , 그 결과 TSAb  의 활성이 감소되거나 소실되므로 실제 태아 및 신생아 갑상선기능항진증의 빈도는 그레이브스병 산모에서 태아난 아이의 1% 에 불과하다.

태아 및 신생아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임상 소견으로는 분당 160회 이상의 빈맥 , 성장 지연 , 활동 항진, 심비대, 폐동맥 고혈압, 진행된 골연령, 두개골 조기 봉합등이 나타난다.

특히 주산기 사망률이 높다.

이러한 증상들은 임신 말기부터 시작해서 출생 후 1~3 개월 지속되다가 자연 소실된다.

일부에서는 출생 후 수일 이후에 갑상선기능항진증이 늦게 발현하기도 한다.

치료를 안한 경우 사망률이 약 10% 정도로 높기 때문에 조기 진단을 통해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태아 및 신생아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야 하는 경우

1. 갑상선자극항체의 활성이 높은 경우

- 태아 및 신생아 갑상선기능항진증 혹은 저하증 아이 분만 병력

- 그레이브스병 환자 : 임신 말기에 다량의 항갑상선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 , 과거에 방사성 요오드 치료 병력이 있는 경우

- 하시모토 병 환자중 T4 투여중인 경우

2. 태아 심박동수가 160/분 이상인 경우

3. 출생 후 유리 갑상선호르몬이 높거나 TSH 가 억제된 경우

과거에 항갑상선제로 치료 하였고 현재 치료 없이 정상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그레이브스병 환자는 TSAb 를 측정할 필요가 없다.

신생아 갑상선기능항진증은 비록 일과성이지만 치료를 안 하면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즉시 치료해야 한다.

PTU를 1일 5~10mg/kg  분할 투여한다.

필요하면 베타 -차단제(1일 프로프라놀롤 1~2mg/kg )겸용한다.

대부분 3개월 치료로 충분하므로 이후 중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