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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면역효과세포 2023-01-31

https://blog.naver.com/gogngs/223000378769 

 

 

종양세포의 효과적인 제거를 위해서 면역계를 이루고 있는 두 가지 요소인 선천 면역과 후천 면역이 상호작용을 통해 활성화된다.

이들에 포함된 많은 면역효과세포들이 직접 또는 간접적인 방법으로 종양을 제거하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중에서 대식세포, 자연살해세포, 호중구를 포함하는 선천멱역 세포들은 특징적으로 면역원에 반응하기 위한 감작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대식세포는 산화질소 같은 활성산소나 종양괴사인자를 분비함으로써 직접적인 항종양활성을 가지며, 호중구와 더불어 항체로 둘러싸여 있는 종양세포를 탐식하고 피괴한다. 또한 대식세포의 다른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T세포에 종양하원을 제시함으로써 , 적응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것이다.

NK세포는 림프구의 일종으로 종양세포를 효율적으로 용해시킬 수 있다.

NK세포는 주조직적합복합체(MHC)를 특이적으로 인지하는 억제 수용체를 발현하여 수용체와 MHC가 결합했을 때 NK세포의 세포용해작용이 억제된다. 그러므로 , 종양세포에서 MHC의 발현이 변형되지 않고 유지되는 경우 NK세포는 종양세포를 용해시킬 수 없지만, 하나 또는 그 이상의 MHC대립 유전자의 발현이 감소되면 억제능력이 사라져 종양세포를 용해하게 된다. 또한 종양세포가 NK세포를 자극하는 리간드를 발현할 경우 NK세포의 세포용해가 활성화 된다.

B와 T림프구 반응으로 구성되는 후천면역은 고형종양에 대해 가장 강력한 항종양 효과를 나타낸다.

선천멱역은 비특이적인 효과세포들에 의해 매개되는 반면 , 후천면역은 종양항원을 특이적으로 인지하는 효과세포들로 매개된다.

실제로 종양특이항원은 어떤 종양에만 고유하게 나타나거나 다른 종양에서도 공통으로 나타나며, 이러한 항원은 항체나 T세포의 특이수용체를 통해 인지된다.

항종양 반응에서 B세포와 항체의 역할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종양에 특이적인 항체는 임상상태와 상관없이 환자의 혈청 내에 존재한다.

종양세포 용해작용은 항체와 종양세포 사이의 결합에 이어 대식세포의 탐식작용에 의해 일어나며, 보체는 이러한 과정을 증폭시킨다.

다른 기전으로는 항체의 Fc 부분이 Fc수용체가 있는 효과세포인 NK세포, 대식세포, 호중구를 통해 인지되어 Fc수용체가 결집됨으로써, 이러한 세포들의 세포용해기전을 유도하여 종양세포를 요해시킨다. 이러한 과정을 항체매개세포독성( ADCC)이라고 부른다.

현재까지 2000 가지 이상의 종양 항원에 대한 항체가 사람에서 생성되고 있음이 알려져 있다. 이러한 항원특이 항체는 FcY 수용체를 통해 면역반응이 유도될 것으로 기대되나, 실제로 만성 감염 환자에서 이러한 현상이 저해되고 있고, 기존에 존재하는 과도한 면역결합체의 존재가 유효한 면역반응을 방해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B세포가 비만세포나 골수유래 세포 등을 활성화하여 면역억제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B조절세포나 ISPC의 존재도 아려져 있다. 이들은 IgA, PD-L1, IL-10등을 분비하여 세포독성 T세포의 작용을 억제한다고 보고되었다.

T세포는 항체와는 반대로 직접 종양세포를 용해시키고 고형 종양의 거부반응에 B세포보다 더 필수적이다.

드물게 관찰되는 고형종양의 자연적인 감퇴는 종양에 특이적인 T세포에 의해 매개된다고 생각된다.

T세포매개 세포용해는 항원특이수용체인 T세포수용체 TCR의 종양항원 인식을 통해 세포용해기전이 활성화되어 일어난다.

TCR은 모둔 T세포에서 발현되고, 독특한 유전자 재배열로 구성된 유전자 단편으로 인새 생성되어 다양한 항원에 각각 특이성을 갖는 TCR분자의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구성한다.

TCR분자는 MHC분자와 결합하도록 만들어져서, CD8+ T세포는 모든 유핵세포에서 발현되는 MHC class I 분자와 결합하고 , CD4+ T세포는 면역체게와 관련된 세포에서 현저하게 발현되는 MHC class II 분자와 결합한다.

기본적으로 CD8+ T세포는 세포독성을 나타내고, CD4+ T세포는 면역효과세포를 포함한 다른 세포들의 기능을 지원하거나 억제하는 cytokine 을 분비한다.

T세포의 활성화에는 두 가지 신호과정이 필요하다. TCR과 MHC-peptide 복합체와의 결합 외에도 공동자극 신호를 필요로한다. 이 신호는 항원제시세포의 특정 리간드와 T세포가 갖고 있는 수용체 사이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제공된다. 적당히 활성화 되었을 때 T세포는 세포 분열되고( 클론증식) 기능적으로 활성화된다.

T세포의 증식은 IL-2같은 성장인자의 가용성에 의존하는데, 대부분의 CD8+ T세포는 증식을 지속시키기 위해 필요한 충분한 양의 IL-2를 생산하지 못하고 CD4+ T세포 , 특히 CD4+ Th(helpper)1세포에서 생산되는 IL-2에 의존하게 된다.

대부분의 종양세포들은 MHC class II분자를 발현하지 않기 때문에 , CD4+ T세포는 대식세포와 가지세포같은 전문적인 항원제시세포의 종양항원 제공에 의존한다.

일반적으로, 면역반응은 특징적으로 일차적인 방어수단으로써의 선천면역반응 자극과 이에 뒤따르는 후천면역반응 , 면역기억 반응의 유도로 이루어지는데 , 가지 세포는 선천면역반응과 후천면역반응을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한다.

이처럼 각각의 면역반응은 독특한 cytokine을 분비하는 다양한 면역세포의 아집단을 포함하므로 면역반응이 복잡하게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