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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수유기 유방염과 농양 2022-04-08

https://blog.naver.com/gogngs/222695164523 

 

수유 중인 산모의 약 2.5%정도에서 발생한다

이 중 약 7% 이내에서 농양으로 발전한다.

황색포도상구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이지만 , 표피포도상구균이나 연쇄상구구균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유두부위의 균열이나 유두피부에 찰과상 등이 생기면 방어벽이 무너지고 주변 피부의 세균이 과 증식하면서 시작된다.

이렇게 과 증식된 세균들이 유관과 주위 조직으로 침입하여 배유가 잘 안 되는 구역에서 염증을 일으킨다.

수유 시작 후 약 6주간과 이유기에 가장 흔히 발생한다.

통증 , 발적 , 부종, 압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오한, 발열 등의 전신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염증부위는 붉은색을 띠고 부풀어 오르며 통증과 압통을 호소한다.

액와림프절이 만져지는 경우는 드물다.

심한 경우에는 발열, 빈맥, 백혈구 증가 등의 패혈증세를 보일 수도 있다.

통증과 압통을 동반한 약간 반짝이는 피부 밑에 파동이 느껴진다면 농양으로 진행된 상태이다.

농양 형성 전에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하면 대부분 치료할 수 있다.

항생제 선택에 있어서는 최근에는 대부분의 포도상구균이 penicillin 제제에 내성을 보이므로 clavulanic acid 등을 포함한 합성 penicillin 제제가 우선적으로 선택될 수 있으나 penicillin 과민반응이 있는 환자 등에게는 cephalosporin 계 항생제가 널리 사용된다.

산모에게 투여된 항생제의 일부는 수유를 통해 유아에게 전달되므로 유아에게 해로운 tetracycline, ciprofloxacin, chroramphenicol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염증성 유방암은 유방염과 감별이 힘든 경우도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국소마취를 하고 중심 침 생검이나 절개 생검으로 반드시 확인한다.

피부가 얇아지고 파동이 있으며 피부 일부에 괴사가 있는 등 진행된 농양은 파동이 가장 심한 부위에 국소마취를 하고 즉시 배농술을 시행한다.

그러나 농양이 크고 구획된 경우에는 확실한 치료를 위해 전신마취를 하기도 한다.

배농술을 시행할 때는 유룬 주위나 랑게르선을 따라 만곡형으로 절개하며 배농액의 균배양검사와 농양벽의 조직검사를 의뢰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농양공은 생리식염수로 씻어내며 이때 국소마취제를 세척액에 섞어 통증을 줄이기도 한다.

배농술 후 농양공의 처리는 각 환자와 시술자의 상황을 고려하여 선택할 수 있다.

부분 봉합 후 매일 세척할 수도 있으며, 배출관을 넣고 봉합 살 수도 있다.

배출관이나 배출관 주위 공간을 통해 세척을 계속 할 수도 있다.

봉합하지 않은 채로 충전하고 2~3 일 간격으로 갈아주며 육아조직으로 치유되도록 유도할 수도 있다.

후자의 방법이 가장 확실하지만 치료기간이 길고 미용효과가 나쁘다는 단점이 있다.

만약 농양이 초음파 검사로만 발견될 정도로 작거나 중심부에 깊숙이 위치한다면 2~3 일 간격으로 주사침을 이용해 농액이 사라질 때까지 흡인과 세척을 하면서 치료할 수 있다. 물로 이때도 항생제 투여는 병용한다.

주사침흡인치료방식의 적용 범위가 확대되어 가고 있고, 최근에는 진공을 이용한 유방생검기구를 이용한 배농과 농양공의 제거도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증세가 호전되지 않으면 절개배농술 시행을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유방염이나 유방농양을 치료할 때 수유를 중단할 필요는 없다.

수유 자체가 유즙과 농액의 배출을 촉진시켜 치료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전신마취가 필요할 정도로 심한 농양의 배농술 후에는 수유를 중단 할 수 있다. 이때도 bromocriptine 등의 수유억제제 사용은 모유가 농축되어 배농이 저하될 수도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