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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급성 화농성 갑상선염 2020-01-23

https://blog.naver.com/gogngs/221783070790

 

 

1. 원인

원인은 세균감염이다.

빈도는 드물다

드문 이유는 갑상선에 혈관 분포가 풍부하고, 림프 배출이 잘 되며, 피막으로 사여 있어 외부 조직과 격리되어 있고 , 살균 효과가 있는 요오드를 많이 함유하면서 과산화수소를 생산하는 조직이기 때문에 세균 감염에 대한 내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급성 화농성 갑상선염은 기존의 갑상선질환, 특히 단순 갑상선종, 갑상선 결절, 선종및 암을 앓던 환자에서 발생한다.

소아에서는  pyriform sinus 로부터 누관이 생겨서 갑상선 좌엽에 농양을 형성하는 경우가 있다.

경부의 외상 후 감염, 면역결핍환자에서 패혈증이 생긴 경우, 낭종이나 결절 환자에서 미세침흡인 세포검사 후 감연된 경우에서 드물게 나탄잘 수 있다.

대부분 세균에 의해서 발생한다.

드물게 진균, 기생충, Pneumocystis carinii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흔한 원인 균은 Streptococcus pyogenes, Staphyolcoccus aureus , 등이며, E coli, H.influenza 나 혐기성 세균에 의한 경우도 있다.

2. 임상소견  및 진단

갑자기 시작되는 한 쪽 전경부의 동통 , 발열, 발한 등

동통은 침범된 쪽의 귀 또는 턱으로 방사될 수 있다.

인두염의 증상이나 연하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

갑상선은 심한 압통을 동반하면서 국소적으로 커져 있고, 그 부위의 피부가 붉은 색으로 변화된다.

백혈구 수가 증가, 백혈구의 좌방 이동이 나타난다.

갑상선 호르몬 수치는 대부분 정상, T4 가 약간 상승 할수 있으나 갑상선 중독증은 나타나지 않는다.

갑상선 스캔에서 침범된 쪽이 냉결절로 나타난다.전체가 침범된경우 전반적인 음영 감소로 나타날 수 있다.

급성 화농성 갑상선염이 의심되는 경우 세침흡인을 시행하여 화농성 물질을 확인함으로써 진단 할 수 있다.

경부의 다른 조직의 감염 및 갑상선의 비감염성 염증 질환과 감별이 필요하다.

경부 림프선염은 비교적 흔하고 , 동통과 발적을 동반한 경부 종괴로 나타나는데 해부학적 위치가 갑상선과 다르다.

경부의 각종 낭종들이 감염되었을 경우 급성 화농성 갑상선염과 혼동되기 쉽다.

갑상설관낭은 목의 정 중앙에 위치하고 삼킬때 혹은 혀를 앞으로 낼때 낭종이 움직이므로 구별이 가능하다. 감염되면 목에 누도를 형성하고 , 간혹 갑상선으로 전파되어 급성 갑상선염을 초래 하기도 한다.

낭성히그로마는 생후 2년 이내에 잘 나타나고 , 흉쇄유돌근의 후방 아래쪽에 나타나며, 삼킬 때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급성 갑상선염과는 구별이 용이하다.

아가미틈낭(  branchial cleft cyst) 은 소아기에 하악각 후방에 종괴 혹은 누도 형태로 나타난다. 드물게 목 앞의 피부, 기관전 공간 이나 천근막(superficial fascia)  부위가 감염되어 갑상선 부위가 붓고, 발적이 나타날 수 있다. 삼킬 때 움직이지 않는 점과 갑상선스캔이 정상인 점으로 감별된다.

아급성 갑상선염과는 감별이 쉽지 않다. 아급성 갑상선염에서는 혈청 갑상선호르몬이 상승하고 갑상선 중독증이 나타나므로 갑별에 도움이 된다.

젊은 환자에서 갑상선 좌엽의 국소 감염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barium 을 이용한 식도 촬영을 해서 갑상선과  pyriform sinus 사이에 누관이 형성되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3. 치료 및 경과

정맥으로 항생제 투여

가능하면 농양을 배출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로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진단이 늦어지면 농양이 터져서 염증이 확산되고 패혈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

대부분 후유증 없이 회복되나 염증이 광범위한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길 수 있다.

급성 화농성 갑상선염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경우에는 갑상설관이나 갑상선과 주위 조직의 누관이 있는가를 찾아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