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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목 엽상종양 2021-11-19

https://blog.naver.com/gogngs/222572936541 

 

 

 

엽상종양은 소관내형 섬유선종과 조직학적으로 유사하나 세포밀도가 높은 기질 성분을 가지고 있고 기질 성분의 증식에 의해 상피 성분이 눌려서 육안으로나 조직학적으로 나뭇잎 모양을 나타낸다 ( leaf -like)

임상적으로 좀 더 나이가 많은 40~50대에 호발하고 섬유선종보다 크기가 더 큰 경향이 있다.

조직학적으로 양성, 경계성, 악성 범주로 나뉘는데

기질의 세포밀도 , 유사분열, 세포의 비정형성, 기질의 과성장, 종양의 경계 등의 기준으로 구분한다.

최근에 이러한 조직학적 소견을 이용하여 좀 더 정확하게 임상적 경과를 예측하기 위해 , 세포의 비정형성, 유사분열, 기질의 과성장, 수술적 완전 절제 여부 등 AMOS 기준을 이용하여 계산도표를 만들어 예후를 예측하려는 시도도 있다.

현미경 소견 상

기질 성분과 상피 성분이 섞여서 자라는 모양은 섬유선종 특히 소관내형 섬유선종과 유사하나 기질의 세포밀도가 높으며, 기질에서 유사분열상이 자주 보이고, 기질이 상피성분을 누르면서 자라는 나뭇잎 모양 성장이 더 현저하다.

그러나 세포밀도가 높은 섬유선종의 경우 양성 엽상종양과의 구분이 어렵다

세포밀도가 높은 섬유선종과 엽상종양의 경우 유방병리전문가들 간에도 진단 일치율이 매우 낮았다는 보고도 있다.

이와는 반대로 악성 엽상종양의 경우는 유방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육종 및 방추형 세포를 가지는 화생 암종과 감별이 어려울 수 있으나 , 엽상종양의 특징적인 기질이 상피성분을 누르면서 자라는 나뭇잎 모양 성장을 관찰한다면 감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관내암종이나 편평상피암종이나 선상피암, 선편평상피암종 등의 악성 상피세포 성분을 가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방추형 세포를 가지는 화생 암종과 감별이 될 수 있고 p63, p40, CK, CD34, bcl-2, CD117등의 면역염색이 감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에 에스트로겐 신호전달과 관련이 있는 MED12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엽상종양에서 자주 발견되어서 엽상종양에서 호르몬의 역할에 대해 관심을 끌고 있다.

엽상종양의 표준 치료는 절제연으로부터 여유를 둔 광범위 외과적 절제이다.

대부분의 엽상종양은 조직학적으로 양성이고 대부분의 경우 엽상종양은 양성 경과를 보인다

국소재발이 높지는 않지만 존재한다.

재발은 수술적 완전 절제 및 절제연과의 거리와 상관 관계가 높다

절제연으로부터 거리가 1cm 이상인 경우 국소 재발률이 5~10% 이나 1 cm 미만인 경우 국소 재발률이 15~20% 로 올라간다.

악성 엽상종양의 경우 1회 이상의 국소 재발 후에 폐나 뼈 등에 원격전이를 일으킬 수 있다.

엽상종양에서 유방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나 보조 항암요법의 유효성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있다.